LG 김치냉장고 김치통, 쉽고 간단하게 청소하는 완벽 가이드!
LG 김치냉장고 김치통, 쉽고 간단하게 청소하는 완벽 가이드!
목차
- 김치통 세척, 왜 중요할까요?
- 세척 준비물: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 1단계: 기본적인 세척
- 2단계: 묵은 때와 냄새 제거
- 3단계: 완벽하게 말리기
- 이것만은 꼭! 추가 팁과 주의사항
김치통 세척, 왜 중요할까요?
LG 김치냉장고는 김치 보관의 최적화를 위해 설계되었지만, 김치를 담아 보관하는 김치통 관리가 소홀해지면 김치 맛이 변하거나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김치를 오랫동안 담아두면 김치 국물이나 양념이 김치통 벽면에 스며들어 묵은 때가 되고, 이것이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깨끗하지 않은 김치통에 새로운 김치를 담게 되면 기존의 묵은 냄새가 새 김치에 배어 맛을 해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세척은 이러한 문제들을 방지하고, 김치냉장고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늘 신선하고 맛있는 김치를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올바른 세척 방법을 통해 김치통을 새것처럼 관리하여 김치 보관의 효율을 높여 보세요.
세척 준비물: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복잡한 준비물은 필요 없습니다. 김치통 세척을 위해 필요한 것은 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먼저, 깨끗한 부드러운 스펀지와 중성세제가 필요합니다. 김치통 표면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거친 수세미보다는 부드러운 스펀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묵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베이킹소다와 식초, 또는 쌀뜨물을 준비해 주세요. 쌀뜨물은 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김치통 표면의 유분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통을 씻을 때 사용할 따뜻한 물과 세척 후 물기를 닦아낼 마른행주나 깨끗한 천이 있으면 좋습니다. 이러한 간단한 준비물만으로도 김치통을 효과적으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1단계: 기본적인 세척
가장 먼저, 김치를 모두 비워낸 김치통을 따뜻한 물로 가볍게 헹구어 김치 국물과 양념을 제거해 주세요. 이 과정에서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김치통의 변형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0~50°C 정도의 따뜻한 물이 적당합니다. 헹굼이 끝난 후, 부드러운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묻혀 김치통의 안팎을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특히, 모서리나 뚜껑의 고무패킹 부분은 김치 양념이 끼기 쉬우므로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고무패킹은 분리하여 세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세척이 끝난 후에는 깨끗한 물로 거품이 남지 않도록 여러 번 헹구어 줍니다. 세제가 남아 있으면 김치 맛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2단계: 묵은 때와 냄새 제거
기본적인 세척으로 해결되지 않는 묵은 냄새나 얼룩은 특별한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 번째 방법은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김치통에 따뜻한 물을 채우고, 베이킹소다를 듬뿍 넣어 잘 풀어줍니다. 이 상태로 1
2시간 정도 담가두면 베이킹소다가 묵은 냄새와 얼룩을 효과적으로 분해해 줍니다. 이후, 부드러운 스펀지로 다시 한번 닦아주면 깨끗해집니다. 두 번째 방법은 식초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베이킹소다를 넣은 물에 식초를 조금씩 부어주면 화학 반응이 일어나면서 거품이 발생하는데, 이 거품이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쌀뜨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쌀을 씻고 남은 쌀뜨물을 김치통에 가득 채워 2
3시간 정도 방치해 두면 쌀뜨물 속 전분 성분이 냄새와 기름기를 흡착하여 제거해 줍니다. 이 방법들은 김치통의 묵은 때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애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단계: 완벽하게 말리기
세척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건조입니다. 김치통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다시 김치를 담았을 때 김치가 쉽게 무르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헹군 김치통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햇볕에 직접 노출시키면 김치통의 색이 변색되거나 변형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급하게 건조해야 할 경우, 마른 행주나 깨끗한 마른 천으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낸 후, 뚜껑을 열어두고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특히 뚜껑의 고무패킹 부분은 물기가 남아있기 쉬우므로, 분리해서 따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건조된 김치통은 다시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이것만은 꼭! 추가 팁과 주의사항
김치통을 오래도록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추가 팁과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김치를 담기 전에 김치통에 식용유를 살짝 바르면 김치 국물이 김치통에 착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얇게 펴 바른 후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내면 됩니다. 둘째, 김치통 세척 시 너무 뜨거운 물이나 솔, 락스와 같은 강력한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김치통의 재질을 손상시키거나 변색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김치통 뚜껑의 고무패킹은 주기적으로 분리하여 세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패킹에 곰팡이나 이물질이 끼기 쉬우므로 칫솔 등을 이용해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마지막으로, 김치통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뚜껑을 닫지 않고 보관하여 통풍이 잘 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작은 습관들이 김치통을 더욱 오래,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